한국 컨테이너 담합 조사에 압박 받는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14 May 2018 9:39am

2018년 5월 2일 | 08:40 GMT 이단비

본사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공정위)가 미국에 이어 국제 컨테이너 선사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식 조사에 착수했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으나, 컨테이너 운송 업계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왔다고 전했다.

과거 공정위는 일명 로로선박(roll-on roll-off) 방식 화물선 부문과 축전기 제조업체 등 다른 주요 조사에 집중했다. 글로벌 로로선박에 대한 조사가 종결되었으므로, 공정위는 컨테이너 선사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1여 년 전, 본사는 전세계 컨테이너 선박 업계가 여러 선박 회사와 관련 임원진에 대해 대배심 소환장을 발부한 미국 당국의 반독점 조사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당시에는 미국 정부만이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는 듯 보였다.

현재 공정위는 에버그린 라인, 오리엔트 오버시즈 컨테이너 라인, 하파크로이트 컨테이너 라인, 머스크 라인, 현대상선 등 미국 당국과 같은 조사 대상을 목표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단정짓기는 이르나, 공식 조사가 시작되면 공정위는 외국 규제 당국과 협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대만, 유럽의 경쟁 당국이 이 사건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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